프로축구 수원FC의 이승우 선수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특유의 '댄스 세리머니'로 눈길도 확 끌었습니다.
이승우는 성남에 2대 1로 뒤진 후반 8분 장혁진의 패스를 받자마자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문 왼쪽을 찔렀습니다.
동점 골을 넣은 이승우 선수, 열광하는 관중을 향해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지난달 20일 대구전 첫 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입니다.
모두 7골이 터진 난타전 끝에 성남 미드필더 김민혁이 후반 41분 결승골을 뽑아 시즌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FC서울은 포항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막판 나상호의 페널티킥으로 1대 1로 비겨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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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성남에 2대 1로 뒤진 후반 8분 장혁진의 패스를 받자마자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문 왼쪽을 찔렀습니다.
동점 골을 넣은 이승우 선수, 열광하는 관중을 향해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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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7골이 터진 난타전 끝에 성남 미드필더 김민혁이 후반 41분 결승골을 뽑아 시즌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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