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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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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짐 캐리 은퇴작도? 할리우드 톱배우들 영화 잇따라 개봉[SS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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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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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 브루스 윌리스, 주드 로, 산드라 블록 등 내로라 하는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외화가 잇달아 극장가를 찾아온다.

가장 먼저 오는 6일 영화 ‘앰뷸런스’가 개봉한다. ‘트랜스포머’ 감독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거장 마이클 베이가 연출을 맡아 화제다.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았다. 같은 날 애니메이션 ‘수퍼 소닉2’도 첫선을 보인다. 배우 짐 캐리가 빌런 닥터 로보트닉으로 열연했다. 짐 캐리는 최근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를 시사해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클레어 포이, 올리비아 콜맨 등 유명 영국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도 같은 날 관객을 찾아온다. 컴버배치는 모든 동물이 행복해지길 바랐던 엉뚱한 천재 화가 ‘루이스’ 역을 맡아 클레어 포이가 맡은 ‘에밀리’와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 날인 7일엔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아메리칸 저스티스’가 스크린에 걸린다. 영화는 전직 NYPD(뉴욕 경찰) 장교 출신 마을 보안관이 부유한 의사를 인질로 잡은 절도범과 싸워야 하는 액션 스릴러다. 이 영화는 최근 실어증 증세로 은퇴를 선언한 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작품이 될 예정이다.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롭 고프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윌리스는 촬영장에서 친절하고 상냥했다”며 은퇴를 아쉬워했다.

오는 13일에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관객과 만난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시리즈물로 시리즈물 주연인 에디 레드메인을 포함해 주드 로, 매즈 미켈슨, 에즈라 밀러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머글들과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의 군대 간의 전쟁을 다룬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인 ‘로스트 시티’도 기대작이다.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주연을 맡은 가운데, 브래드 피트가 특별출연해 기대감을 더했다. 영화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 분)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다.

한편, 오는 5월 4일에는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2016) 후속작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한다. 마블이 또 한번의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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