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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5-1로 꺾었다. 리그 3연승에 안착하면서 아스널을 넘고 4위에 안착했다. 아스널은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렀다.
토트넘은 케인 원톱에 손흥민과 클루셉스키를 뒤에 뒀다. 호이비에르와 벤탄쿠르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도허티와 에메르송이 윙백에서 뛰었다. 수비는 벤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였고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프레이저, 우드, 생-막시맹 스리톱이었다. 윌록, 셸비, 조엘링톤이 중원에서 왕성하게 뛰었다. 포백은 타겟, 번, 샤르, 만퀴요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골문은 두브라브카가 지켰다.
토트넘은 홈에서 주도권을 잡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흔들었다. 전반 14분 케인이 박스 안에서 슈팅, 17분에 다이어가 프리킥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골망을 조준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간헐적인 역습에 생-막시맹 등을 활용해 측면 침투를 시도했다.
손흥민은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해리 케인과 최전방에서 스위칭을 했다. 전반 28분에 박스 앞에서 공간이 나오자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키퍼 품에 안겼다.
38분에 수비 지역까지 내려와 수비를 했는데 프리킥을 허용했다. 불운하게도 실점이 됐다. 셰어가 수비 벽 오른쪽을 피해 정확하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으로 핸드볼 여부를 판단했지만, 득점으로 인정됐다.
토트넘이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전반 43분, 측면에서 벤 데이비스 머리에 정확한 크로스를 시도했고, 벤 데이비스가 방향만 돌려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후반전 역전까지 해냈다. 후반 3분, 케인의 크로스를 도허티가 쇄도하며 헤더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골문 앞에서 잘라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실점 뒤에 우드에게 빠르게 볼을 전달해 득점을 노렸다.
전반전에 아찔했던 손흥민이 도움에 득점까지 터트리며 부활했다. 후반 8분 측면에서 클루셉스키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받아 마무리했다. 프리미어리그 14호골을 완성하면서 지오구 조타(14골)와 득점 2위 타이를 이뤘다.
토트넘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9분에 에메르송이 우당탕탕 들어가 득점했다. 곧바로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넣었지만 깻잎 한장 차이로 골대를 빗나갔다. 콘테 감독은 루카스 모우라를 넣어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손흥민은 A매치에서 한국, 아랍에리미트를 거친 힘든 일정이었다. 하지만 콘테 감독 신뢰 아래 풀타임을 뛰었다. 토트넘은 천천히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리드를 유지했고, 교체로 들어온 베르흐바인이 팀 5번째, 쐐기골을 작렬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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