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티켓 혈투' 토트넘, 손흥민 뉴캐슬전 선발 출격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 순위는 5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4위 아스널과 승점 3점 차이다. 아스널이 한 경기 덜 치러 유리한 상황이지만, 막판까지 치열한 4위 경쟁을 하려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한다.

손흥민은 3월 A매치 전에 현지에서 부진 논란을 딛고 부활했다.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손흥민 벤치를 고민해야 한다"던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을 과소평가했다"라며 토트넘에서 존재감과 영향력을 인정했다.

토트넘도 손흥민 활약에 브라이턴과 웨스트햄을 제압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를 만회, 2연승에 안착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3연승을 기록한다면, 향후에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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