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5·18민주묘지관리소, 학생 재능기부 '대형 벽화그리기'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김범태)는 봄 맞이 200m 길이 대형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는 광주 지역 내 미술전공 중·고교생 150여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동참해 ‘역사의 문과 숭모루 사이’ 벽면에 광주와 5·18을 상징하는 추모탑, 민주의문, 묘역참배, 무등산, 태극기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졌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벽화조성을 통해 5·18의미와 가치를 재해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숙하고 아름다운 민주성지로서 국립묘지를 가꾸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회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