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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과거의 영광을 찾는다…콘테 "UCL 진출은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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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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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원한다. 이를 위해 끝까지 싸울 예정이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서 4승 1패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갈 필요가 있다. 순위 경쟁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리그 5위인 토트넘(승점 51)은 4위 아스널(승점 54)을 추격 중이다.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1)의 추격도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2016-17시즌부터 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유로파리그에 이어 올 시즌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의지도 상당하다.

2일 영국 매체 '미러'에 의하면 콘테 감독은 "올 시즌 마무리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다는 건 모두에게 큰 성과다. 다른 결정을 내릴 수도, 좋은 선택을 할 수도 있게 도와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건 나, 구단, 선수, 팬 모두에게 중요하다. 다른 팀의 결과보다는 우리가 승리하는 게 우선이다. 위닝 멘털리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팀은 다음 시즌 강해지려고 한다.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 에버턴은 다른 시즌을 보내길 원할 것이다. 맨유는 잉글랜드 최고의 구단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과거의 날카로움을 되찾아야 한다. 콘테 감독은 "과거 토트넘은 매우 강한 팀이었다. 레스터시티가 우승을 차지했을 때 토트넘이 가장 먼저 도전했다. 첼시가 우승했을 때도 토트넘의 경쟁이 치열했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토트넘이 두려웠다. 그런 팀의 클럽과 분위기를 잘 아는 선수들이 떠나면서 경기력이 떨어졌다. 이제는 우리의 현실뿐만 아니라 다른 팀의 상황도 잘 알게 되었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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