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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KT · 삼성의 얄궂은 운명…시작부터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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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범 40주년을 맞이한 프로 야구가 내일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 사상 첫 1위 결정전을 벌여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던 KT와 삼성이 개막전부터 맞붙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0월의 마지막 날, KT와 삼성은 숨 막히는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정규시즌 승률이 똑같아 사상 첫 '1위 결정전'을 치렀는데, KT가 이틀만 쉬고 나온 선발 쿠에바스의 초인적인 역투와 강백호의 결승타로 1대 0 승리를 거둬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