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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단독] 바퀴 빠진 채 질주한 음주운전…멱살 잡혀도 검거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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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새벽, 서울 올림픽대로를 달리는 검은색 승용차.

앞바퀴 하나는 빠져 있고 비상등을 켠 채 주행 중입니다.

뒤따라가던 차량 운전자 32살 전영규 씨가 경적을 울리면서 경고하자, 오히려 속도를 올리며 곡예 운전을 시작합니다.

[전영규│음주운전자 검거 시민]
"좀 차가 갈지자 형태로 움직이고 있었고 가드레일도 박으면서 있어서, 제가 옆에 따라가면서 빵빵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켜면서 정차를 해 달라고 했는데 안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