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앰버 허드가 딸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허드는 1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Hat’s my girl!"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외에서 허드가 딸을 한 팔로 안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딸은 엄마의 것으로 보이는 큰 모자를 머리(?)에 쓰고 있으며 답답한지 이를 손으로 빼려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앰버 허드 딸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그 모습만으로도 사랑스럽다.
앰버 허드는 현재 우나 페이지 허드란 이름의 딸을 육아 중이다. 앞서 그는 지난 해 7월 SNS에 "4년 전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고,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이를 해내고 싶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대리모를 통해 딸을 얻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앰버 허드는 배우 조니 뎁과 2015년 2월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조니 뎁의 가정 폭력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 긴 진흙탕 법정 싸움 끝 결국 승소를 거뒀다.
이후 앰버 허드는 한층 안정된 모습으로 SNS를 통해 여유로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쿠아맨2'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조니 뎁은 자신이 할리우드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던 바.
앰버 허드와의 스캔들과 법정 싸움 이후 할리우드에서 배역을 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는 허드와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3'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앰버 허드 인스타그램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