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당 전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대구시장 출마를 밝혔다.
서 전 위원장은 1일 낸 보도자료에서 "박심(박근혜 마음), 윤심(윤석열 마음)보다 민심(시민 마음)을 살피는 대구시장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대구시장은 노회한 정치인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자리도 아니며, 갈 곳 없는 전직 정치검사의 피난처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자리도 더더욱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예비후보 |
서 전 위원장은 1일 낸 보도자료에서 "박심(박근혜 마음), 윤심(윤석열 마음)보다 민심(시민 마음)을 살피는 대구시장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대구시장은 노회한 정치인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자리도 아니며, 갈 곳 없는 전직 정치검사의 피난처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자리도 더더욱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 서재헌은 그 누구보다도 대구시민만을 바라보며, 대구시민만을 섬기며, 대구시민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청년 대구시장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예비후보 |
전날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린 서 전 위원장은 "11년간 증권회사에서 실물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1천 390만 경기도민의 경제방역을 책임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의 경험을 활용해 답답한 대구의 경제 대동맥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청년들에게 물고기를 주는 정책이 아닌,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과 준비된 청년·혁신하는 기업들이 함께 일하는 대구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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