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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소각비용 줄이려 개 사체 유기…인근 동물병원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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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음성군의 한 야산에서 개 사체 70여 구가 버려졌다는 소식 전해 드렸죠. 알고 보니 인근에 위치한 동물병원 소행이었습니다. 유기동물보호센터로도 위탁 운영 중이었는데요, 소각비용을 줄이기 위해 유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CJB 박언 기자입니다.

<기자>

야산에 방치된 70여 마리의 개 사체를 일일이 포대에 담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끼부터 백골까지 쌓인 포대만 수십여 개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