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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79% 후유증…20%는 3개월 이상 '롱 코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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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에 걸렸다가 다 나았는데도 그 후유증이 꽤 오래 간다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 증세가 길게 이어진다는 뜻에서, 이것을 영어로 '롱 코비드'라고도 하는데, 세계보건기구가 쓰는 의학적 명칭은 '포스트-코로나' 상태입니다. 확진 이후 석 달 안에 나타난 증상이 두 달 이상 지속되고, 또 이런 증상을 다른 진단명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