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BTS 소속사 "악의적 루머·허위사실 유포자 고소…선처 없어"

연합뉴스 김예나
원문보기

BTS 소속사 "악의적 루머·허위사실 유포자 고소…선처 없어"

속보
"삼성, 美서 내년 中공장 반도체 장비 반출 승인 받아"<로이터>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가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으로 비방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빅히트뮤직은 3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특히 이 가운데 두 사례를 언급하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빅히트뮤직은 "BTS에 대한 루머를 악의적으로 짜깁기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자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업무방해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질 수 있다.

빅히트뮤직은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 유튜브뿐 아니라 소비재 브랜드의 리뷰 작성란을 통해 심각한 수준의 망상과 궤변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글을 제보받아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성 행위 근절을 위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빅히트뮤직은 BTS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