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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품은 진천 덕산읍 인구 3만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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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혁신도시가 있는 진천군 덕산읍이 주민등록 인구 3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합뉴스

진천 덕산읍사무소 전경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1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덕산읍 인구는 2만9천879명이다.

군은 최근 인구 증가 추이로 봤을 때 이르면 다음 달 말 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덕산읍은 인구 2만명 돌파로 2019년 7월 읍으로 승격한 이후에도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다.

이곳의 인구 증가는 우량기업 유치와 공동주택 신축의 영향이 크다.

지난 7년간 덕산읍 혁신도시에는 아파트가 9개 단지 8천200여 가구가 공급됐다. 이어 2단계 단지 1천900여 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에 맞춰 군은 도로·도시가스 등 도시기반 조성(116억원), 도서관·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공공시설 건립(651억원)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덕산읍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주민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도록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 전체 인구는 지난달 기준 9만1천19명(외국인 포함)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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