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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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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보 전 전북도 국장, 김제시장 출마 "잘 사는 고향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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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형보 전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구형보 전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제공]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구형보 전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열린 마음과 적극 행정으로 잘 사는 김제를 만들겠다"며 김제시장에 출마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구 전 국장은 "김제는 예로부터 기름진 땅, 넓은 들녘으로 인구가 26만을 넘었던 때도 있었다"며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해 잘 사는 김제, 미래가 있는 김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설농업 확충과 농업기반 6차산업 추진 등을 통한 농업 메카 도약 ▲차별 없는 복지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향유 및 체육 활동 기회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구 전 국장은 김제농업고와 벽성대를 졸업했으며 김제시 죽산면장과 친환경농업과장을 거쳐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을 역임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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