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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美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모델 등장…벌써 3번째

조선비즈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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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美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모델 등장…벌써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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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2018년과 2021년 12월에 이어 3번째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명단에 올랐다.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명단에 올랐다. /트위터 캡처



이번에는 소속사 하이브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명단에 포함되면서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과 함께 표지를 장식했다.

타임은 30일(현지 시각) “하이브는 단순한 음반사나 매니지먼트 회사가 아니다”라고 평가하면서 하이브가 BTS를 발굴한 ‘소규모 아티스트 인큐베이터’에서 디즈니처럼 지식재산권(IP)을 갖춘 360도 전천후 사업체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하이브와 방시혁 이사회 의장이 BTS 도움을 받아 음악 비즈니스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며 “팝의 최강자”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이타카 홀딩스 인수,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진출, 소셜미디어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 운영 등을 하이브의 역량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로 꼽았다.

하이브는 지난해에도 타임의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애플, 리비안, 화이자, 디즈니, 틱톡, 발렌시아가, 스포티파이 등과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 의장은 타임에 “우리의 비전은 음악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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