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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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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시혁 '타임' 표지 모델…하이브 '올해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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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방시혁 의장, 방탄소년단, 타임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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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과 하이브 수장 방시혁이 함께 미국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다.

타임은 30일(현지시간) 표지를 공개하며 하이브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음을 알렸다. 표지에는 방시혁을 둘러싸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타임은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해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번성했다"며 "이들의 활동에는 영리하게 뒷받침을 하는 하이브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는 오늘날 95억 달러(약 11조)의 가치가 있다"며 "하이브는 단순한 음반사나 연예 매니지먼트 사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타임은 함께 게재한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슈가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관심을 받는 최초의 회사다"라며 "기존의 한국 엔터테인먼트사와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시기에 온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했고 미국과 일본에 기반을 두고 많은 훌륭한 파트너를 뒀다"고 설명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데에는 하이브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타임은 지난 2018년에 이어 2021년에도 방탄소년단을 타임의 표지 모델로 장식한 바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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