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호 고양시의회 의원. 사진제공=고양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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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문재호 의원은 3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새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 공약으로 일산 신도시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진행 시 용적률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며, 고밀도 용적률로 사업 시 세대 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 및 교통-교육 환경 저하 등 문제점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 물었다.
또한 특별법 제정-시행 시 원도심 뉴타운(재정비) 사업 주민 갈등에 대한 대응방안은 있는지 질의했다. 아울러 조직개편 등을 통해 리모델링 지원센터 구성 및 자문단-협의체 등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기금적립, 조례 제정, 자문위원회 구성, 컨설팅 시범사업 추진 등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및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고 답했다.
올해 리모델링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받은 대로 2개 단지에 대해 사업 초기 업무지원, 기본설계(안) 작성,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 공공지원 기준(안)을 마련해 공공지원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4월 착수 예정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으로 수요조사를 다시 실시하고, 향후 용역결과를 근거로 수요 증가로 인한 기반시설과 관계, 용적률 상향 시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도심 뉴타운 주민과 형평성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도심 재정비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현재 운영 중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위원회와 컨설팅 시범사업 TF팀과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립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체계적인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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