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사내맞선'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2주 연속 최다 시청

아시아경제 이종길
원문보기

'사내맞선'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2주 연속 최다 시청

속보
내란특검 "김건희 계엄 관여 확인안돼…당일 행적 없어"
이달 둘째 주 10위권 진입 뒤 무서운 상승세
10위권에 한국 작품 여섯 편 이름 올려

드라마 '사내맞선'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2주 연속 시청시간 선두를 달렸다. 3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사내맞선'은 이달 넷째 주(21~27일)에 세계에서 3094만 시간 동안 시청됐다. 2348만 시간을 기록한 이달 셋째 주(14~20일)에 이어 2주 연속 비영어권 TV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지난달 28일부터 SBS에서 방영된 직후 넷플릭스 전파를 탄다. 이달 둘째 주(7~13일·1590만 시간)에 처음 10위권(6위)에 진입한 뒤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다.

'사내맞선'은 평범한 직장인 신하리가 친구를 대신해 나간 맞선 자리에서 자신의 회사 대표인 재벌 3세 강태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해화의 동명 웹 소설을 흥미롭게 각색하고 배우 안효섭과 김세정이 유쾌한 연기 호흡을 보여 많은 사랑을 받는다.

한편 이번 비영어권 TV 부문 시청시간 10위권에 한국 작품은 '사내맞선'을 포함해 여섯 편 이름을 올렸다. '스물다섯 스물하나(2위·2415만 시간)'과 '기상청 사람들(4위·1448만 시간)', '소년심판(6위·1251만 시간)', '지금 우리 학교는(7위·1138만 시간)', '서른, 아홉(9위·1043만 시간)' 등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