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서 기자회견 열고 7대 비전 발표
기자회견하는 이승옥 강진군수 |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재선에 도전한다.
이 군수는 30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적 사명과 소임을 다하고 단절 없는 군정 발전을 지속해서 이루기 위해 강진군수 출마를 군민 앞에 준엄하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7기의 다양한 성과들이 여기서 끝이 아니고 새로운 강진 발전의 시작이며 어디까지나 '위대한 강진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는 민선 7기의 성과를 토대로 더 풍요롭고 더 살기 좋은 강진 건설로 가는 중차대한 시기다"며 "누가 군수가 되느냐에 따라 내가 사는 강진의 발전을 앞당길 수도 있고 퇴보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올해는 강진의 도약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뚜렷한 상황인식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며 민선 8기, 7대 비전을 선포했다.
강진 산단 인근에 35만㎡ 규모의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 2천억 달성, 더불어 행복한 복지 공동체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강진의 아들로 태어나 강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길을 만들며 군정을 이끌어왔다"고 자평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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