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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강력한 태풍급 '봄 돌풍'에 쑥대밭 된 김 양식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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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태풍급의 강한 돌풍이 불었습니다. 3월 치고는 강한 바람에 마지막 수확을 앞둔 부산 앞바다 김 양식장들이 초토화됐습니다.

KNN 강소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찢어진 그물과 부서진 어구들을 수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양식 시설은 물론이고 수확을 앞둔 김 3천여 톤이 파도에 떠내려갔습니다.

[김봉대/피해 어민 : 닻도 지금 못 빼요. 많이 엉켜서. 김하고 다 날아가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