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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친구' 美롤링스톤 '베스트 BTS100'+마블 첫 韓OST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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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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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자작곡이자 첫 프로듀싱곡 '친구'(Friends)가 24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5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마블사 ‘이터널스’(Eternals)의 OST로 선정되어 전세계 화제를 모아 흥행에도 큰 영향을 끼친 지민의 ‘친구’는 마블 영화 오리지날 트랙에 정식 등록된 최초의 한국어 곡으로 자랑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이터널스'의 감독 클로이 자오(Chloe Zhao)는 뉴스 채널 ETtoday와의 인터뷰를 통해 “친구의 가사가 '이터널스' 캐릭터 간의 감정과 일치한다”는 선정 이유를 밝힌 동시에 “지민을 너무 좋아한다. 그는 너무 귀엽다”고 수줍은 인터뷰 고백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친구'는 발매 당시부터 국내외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서 화려한 이력을 끊임없이 배출해냈으며 특히,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방탄소년단 노래 베스트 100곡’ 목록에 25위를 차지한 솔로곡 '세렌디피티'부터 32위 '라이', 85위 '필터'인 모든 솔로곡 3곡과 더불어 70위에 선정되어 대중성과 프로듀싱 능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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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친구는 고등학교 시절 추억과 실제 에피소드를 회상하며, 그들의 우정이 어떻게 꽃피웠는지를 가슴 따뜻하게 보여준다”는 롤링스톤지의 분석으로 지민의 작사 능력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규4집 '맵 오브 더 솔: 7' 수록곡이자 지민의 프로듀싱 데뷔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친구' 는 ‘2020년 보이그룹 가온차트 결산’ 7위를 기록하고 ‘2021년 가온뮤직 어워드’에서 솔로곡 ‘필터’와 함께 방탄소년단 대표 4곡중 2곡이나 음원상 후보에 선정되어 뜨거운 음원 인기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 곡으로 인정받았으며, 2년이 지난 시점에도 그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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