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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인스타그램에 사진으로 잘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참석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장시간의 비행으로 인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뷔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인스타그램에 “가방 드릴까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사진에서 선글라스를 쓴 뷔는 장시간 시트에 머리를 기댄 탓에 뒷머리가 살짝 헝클어진 귀여운 모습이지만, 표정만은 진지하게 하고 모델 같은 포즈로 서 있었다.
대형 화분 사이에서 서 있는 전신샷은 새삼 뷔의 큰 키를 실감케 했다. 작은 얼굴에 대비되는 넓은 어깨, 긴 팔다리의 뛰어난 피지컬이 돋보였다. 탄탄하면서 슬림한 몸매의 강렬한 남성미와 이에 대비되는 작은 턱과 둥글면서도 날렵한 얼굴선의 소년미로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뷔는 얼굴의 반을 가리는 선글라스를 착용했지만 잘생김은 숨길 수 없었다.
뷔는 출국시 플라워 패턴 셔츠에 갈색 재킷을 입고 헤드폰과 직접 만든 뮤트백을 포인트를 준 멋진 공항 패션으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뷔는 재킷과 플라워패턴의 셔츠, 뮤트백, 트윌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고 전체적인 색상은 브라운과 그린으로 통일시킨 센스를 발휘해 패션화보집에서 그대로 나온듯한 모습으로 글로벌 패션아이콘다운 면모를 뽐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도착하자마자 사진 올려주니 감동 그 자체” “태형아 잘 도착했어? 벌써 보고 싶어” “피곤할건데 팬들 보여준다고 이쁜 짓하는 곰돌이 어떻게 안 사랑해?” “너무 말랐어...건강하게 갔다 와” “매일 보는데도 적응 안되는 저 잘생김, 피지컬” “깔맞춤 너무 센스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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