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참석차 28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BTS 멤버들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해 기다리던 팬과 취재진을 마주하고 가볍게 인사를 한 뒤 출국장으로 빠져나갔습니다.
BTS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2년 연속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들이 지난해 '고배'를 마신 경험을 딛고 이번에 수상에 성공한다면 한국 대중음악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그래미 수상에 성공하게 됩니다.
BTS는 2020년 이래 그래미 어워즈에서 3년 연속으로 공연도 펼칩니다. 이들은 2년 전 제62회 시상식에서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했고, 지난해 3월 제63회 시상식에선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단독 무대를 꾸민 바 있습니다.
BTS는 시상식 이후 다음 달 8∼9일과 15∼1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를 만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김규비>
<영상 :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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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2020년 이래 그래미 어워즈에서 3년 연속으로 공연도 펼칩니다. 이들은 2년 전 제62회 시상식에서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했고, 지난해 3월 제63회 시상식에선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단독 무대를 꾸민 바 있습니다.
BTS는 시상식 이후 다음 달 8∼9일과 15∼1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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