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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방탄소년단, 오늘(28일) 미국 출국..그래미 첫 수상 기쁨 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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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탄소년단 뷔,지민, RM, 슈가, 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28일 오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3일(현지시간)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

이날 정국과 제이홉을 제외한 멤버들은 각기 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며 공항에 등장했다. 정국은 일정으로 인해 이미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제이홉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현재 재택 치료 중이다. 제이홉은 격리 해제 이후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모두들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상태였지만 우월한 비주얼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월드클래스다운 모습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다만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진은 왼손에 붕대를 감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출국하는 방탄소년단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 그래미 어워드에 4년 연속 참석하게 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 아티스트로 낙점됐다. 또한 '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전 세계인들의 관심은 방탄소년단이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에 쏠려 있다. 지난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지만 안타깝게 수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또 첫 그래미 수상까지 안을 수 있을지 많은 아미들은 기대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일정을 마친 후에는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들은 8,9일과 15,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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