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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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의 기회를 주는 스릭슨(2부) 투어가 국내 프로골프대회 중 가장 먼저 시즌을 시작한다.
스릭슨투어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2022시즌 첫 대회로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1부 격인 코리안투어는 4월 14일 개막하고, 여자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정규투어가 4월 7일, 드림(2부) 투어는 4월 5일에 시작한다.
총 4개 시즌, 20개 대회로 펼쳐지는 스릭슨투어는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으로 구분하고 총상금은 17억원이다.
20개 대회 중 10회와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총상금은 1억3000만원에 우승상금은 2600만원이다. 나머지 18개 대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대회당 총상금 8000만원에 우승상금 1600만원이다.
20개 대회가 모두 끝나면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에 따라 상위 10명에게 2023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준다.
2020년에는 김성현(24)과 김민규(21), 지난해에는 정찬민(23)과 배용준(22) 등 신예는 물론 김병준(40)과 백주엽(35) 등 코리안투어를 뛰었던 베테랑들이 재기에 성공해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첫 대회엔 총 136명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스릭슨투어를 후원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20년 KPGA와 업무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투어밴 상시 운영 및 클럽 분석과 피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선수가 원하면 골프공도 지원한다.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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