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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익산시장 후보 "투명·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연합뉴스 홍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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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익산시장 후보 "투명·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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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최정호(64·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28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후보는 이날 공직 관련 공약 발표를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후보는 "시장에 당선된다면 능력과 연공 서열을 적절히 안배해 예측 가능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인사를 하고, 업무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과감히 발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족, 측근 등의 인사청탁을 철저히 배제해 공무원들의 동기 부여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겠으며 전임 시장 시절 주요 부서에 있던 직원들을 무조건 한직으로 내보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식당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손님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다 접시를 깨뜨리더라도 책임은 식당 주인에게 있다"며 "직원들이 책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인 행정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공무원들이 휴일에도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직원들의 삶의 질도 중요한 만큼 특별휴가제 등 직원들의 워라밸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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