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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송파구청장 출마 선언

머니투데이 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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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송파구청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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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사진=강감창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사진=강감창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the300]강감창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송파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감창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북측공원 입구(알파마트 부근)에서 출마 선언식을 갖는다. '나의 송파' 만들어 '우리의 구청장' 되겠습니다(가제)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장소인 헬리오시티는 강 예비후보가 서울시의원 시절 서울시 대규모 아파트단지 최초로 종상향(2종 일반주거 지역 가락시영아파트를 3종으로 규제 완화)을 이룬 곳이다. 조합원은 분담금을 적게 내고 늘어난 용적률은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물량으로 확보하면서 명품아파트 헬리오시티로 재탄생한 곳이라고 강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대위 시절 도시인프라위원장으로서 새 정부의 도시인프라 정책의 기초를 닦았다.

그는 이날 출마 선언식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3종에서 4종 상향에 도전'을 선언할 계획이다. 재개발 6곳, 재건축 18곳, 리모델링 7곳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많은 송파에서 도시정책의 전문성을 살려 송파에 특화된 정책으로 종상향을 이뤄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개선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이 원하는 방식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으로 △살던 주민의 부담을 줄이는 합리적인 이익 환수를 통해 △세입자 등 주거약자를 배려하는 선순환을 이뤄내고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주민에게 기회의 마련한다는 취지를 밝힌다.

이를 위해 도시정비사업 때 재정착율을 올리기 위해 거주자 우선 청약권을 부여하는 방식 구상을 계획 중이다.

또 이 자리에서 송파 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위한 △4종상향제 △도시 스카이라인 혁명 △수변공간 재편 △2000년의 역사성 회복 등과 관련한 전략과 공약을 발표하고 △GTX-D노선 잠실역 신설 등에 따른 강남권 중심축의 송파 이동에 관한 전략도 공개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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