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선인 측이나 국민의힘에서 오늘 만찬을 마치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만나 협상하고 결과물을 내놓는 영수회담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회동에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문제가 거론될 수 있겠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은 필요하다면 윤 당선인이 취임 후에 스스로 하면 될 사안이라며, 굳이 지금 이슈를 만들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 당선인 측에서 공공기관장과 검찰총장까지 옷을 벗으라는 식으로 말해 깜짝 놀랐다며, 문재인 정부는 전임 정부가 임명한 공공기관장 64%, 상임감사 87%의 임기를 보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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