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구리 전·현직 시의원 3명 "시장 선거 경선에 단일화 출마"

연합뉴스 김도윤
원문보기

구리 전·현직 시의원 3명 "시장 선거 경선에 단일화 출마"

속보
민주 "쿠팡 사태 4개 상임위 연석 청문회 30~31일 개최"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구리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시장 예비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 온 전·현직 시의원 3명이 단일화해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

구리 전·현직 시의원 3명, 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구리=연합뉴스) 경기 구리지역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시의원 3명이 시장 선거에 단일화해 출마하기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신동화 전 시의원, 박석윤 현 시의원, 권봉수 전 시의원. 2022.3.28 [박석윤·권봉수·신동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 전·현직 시의원 3명, 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
(구리=연합뉴스) 경기 구리지역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시의원 3명이 시장 선거에 단일화해 출마하기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신동화 전 시의원, 박석윤 현 시의원, 권봉수 전 시의원. 2022.3.28 [박석윤·권봉수·신동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석윤 현 시의원과 권봉수·신동화 전 시의원은 28일 입장문을 내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필승의 시장 후보를 내세우기로 합의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인 방법으로 단일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 시장의 독선적인 시정 운영과 각종 의혹 제기 등으로 유권자의 실망과 부정적인 인식이 크다"며 "이대로 선거를 치를 수 있을지 매우 우려스럽고 도의원과 시의원 선거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모두 그동안 시장 선거 도전 의지를 보인데다 주변에서도 출마 권유를 많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 전 의원과 신 전 의원의 경우 2018년 지방선거 때 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경험도 있다.

이들은 "오랜 경륜과 청렴,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리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상의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첫 관문인 당내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단일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