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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임재형 기자] 디알엑스가 온슬레이어스의 거센 추격을 겨우 뿌리치면서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디알엑스는 27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1 그랜드 파이널 온슬레이어스와 1세트 ‘헤이븐’ 전장에서 14-12로 승리했다.
2022년 첫 결승전인 만큼 두 팀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적의 동태를 살폈다. 수비 진영으로 먼저 나선 온슬레이어스가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가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디알엑스는 다음 라운드 승리로 분위기를 다시 바꿨다. 온슬레이어스는 5라운드 ‘오퍼레이터’ 장비로 디알엑스의 진격을 저지했다.
디알엑스는 6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계속 공격을 성공하면서 온슬레이어스는 점점 패색이 짙어졌다. 온슬레이어스가 끝까지 지키려고 했던 ‘오퍼레이터’가 디알엑스에 넘어가면서 승부의 추는 크게 기울었다. 디알엑스는 전반전을 9-3으로 끝내고 승기를 잡았다.
공수 전환 이후엔 온슬레이어스가 다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공격 진영에서 피스톨 라운드를 잡고 격차를 좁혔다. 10-6 상황에서 디알엑스는 타임아웃을 통해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20라운드 승리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온슬레이어스는 빠르게 추격하면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미소를 지은 팀은 디알엑스다. 마지막 화력 싸움에서 두 라운드 연속 승리하면서 1세트는 디알엑스의 몫으로 돌아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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