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의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58·경기 시흥시을)이 27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조 의원은 이날 '조정식,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합니다'이란 제목의 글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올렸다. 조 의원 측은 28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선언과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올린 글에서 조 의원은 "단언컨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려 있는 선거"라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무소불위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식(58) 민주당 의원은 제정구 전 의원의 보좌진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17대부터 21대까지 내리 5선을 한 그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지냈다. 뉴스1 |
조 의원은 이날 '조정식,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합니다'이란 제목의 글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올렸다. 조 의원 측은 28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선언과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올린 글에서 조 의원은 "단언컨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려 있는 선거"라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무소불위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이재명 지사의 온기가 남아있는 경기도를 사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수도 경기, 정의로운 경기, 행복한 경기도'란 비전을 제시한 그는 "항상 이재명을 지켜온 저 조정식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의원은 고 제정구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17대부터 21대까지 내리 5선을 한 그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지냈다.
천인성 기자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