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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챌린저스] 아이슬란드행 티켓 거머쥘 팀은… 디알엑스-온슬레이어스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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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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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한국 최강팀’의 타이틀을 두고 디알엑스, 온슬레이어스가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1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른 팀은 2022년 첫 국제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1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전 세계 강팀들과 대결하게 된다.

디알엑스, 온슬레이어스는 27일 오후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1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국 최강팀’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두 팀은 각각 승자조 결승, 패자조 결승에서 승리하면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결승전에서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은 단연 디알엑스다. 창단 이후 실력파 선수들과 함께 한국 최강으로 자리매김한 디알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빼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비록 정규 시즌에서는 온슬레이어스에 일격을 당하며 1패를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부터는 WGS, 온슬레이어스를 연달아 잡고 가장 먼저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디알엑스는 승자조 결승에서 온슬레이어스를 2-0으로 잡아내 확실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당시 1세트 ‘브리즈’ 전장에서 전반전을 6-6으로 끝낸 디알엑스는 수비 진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했다. 이후 2세트 ‘스플릿’ 전장에서 13-2 완승을 거둔 디알엑스는 정규 시즌 완패 복수를 이뤘다.

다만 온슬레이어스도 만만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승자조 2라운드에서 ‘3강’ 담원을 상대로 승리한 온슬레이어스는 패자조 결승에서 돌풍의 홀리몰리를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확보했다. 마지막 두 번의 세트는 13-1, 13-2로 승리하면서 그랜드 파이널 대비 예열을 마쳤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한 팀은 상금 3000만 원과 한국 대표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1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2022년 첫 발로란트 국제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1은 지난 2021년 마스터스 스테이지1를 개최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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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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