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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근황을 전했다.
25일 밤 황신영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에나 삼둥이네 가족 전부 다 코로나 확진입니더 베베님덜 말씀대로 잠복기가 있었나봐여"라는 멘트로 가족들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는 "현재 삼둥이 셋 다 열이 나고 남편도 몸 안좋고 저도 아직 다 안나았고 심지어 어제 안방 문 앞에 과일 챙겨준 저희 엄마까지 양성이 나와서이번주 주말은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든 주말이 될 것 같아여"라고 덧붙이며 예정돼 있던 다이어트 제품 판매 취소를 알렸다.
공개한 사진 속 황신영은 멍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안긴다.
그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어머 어떡해! 모두 얼른 나으시기를", "가족 모두 확진이라니.. 힘내요"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9월 출산했다.
/ys24@osen.co.kr
[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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