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새벽 경기도 평택에서 만취한 30대 주한미군 준위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입은 택시 기사는 곧바로 쫓아가 해당 미군을 붙잡았는데요, 얼마 뒤 현장에 나타난 미군 동료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과 싸우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얼마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미군의 음주 측정도 하지 못했는데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 때문이었습니다.
(구성 : 조도혜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조도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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