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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준석, 朴 前대통령에 축하난 전달…일부 지지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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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대구 달성군 사저로 내려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퇴원 축하난을 어렵사리 전달했다.

이 대표의 난을 들고 사저를 찾은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이 박 전 대통령 일부 지지자에게 가로막히면서 잠시 소란이 벌어진 탓이다.

이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었던 2011년 비대위원으로 발탁돼 '박근혜 키즈'로 불렸으나, 탄핵 사태 때 박 전 대통령을 엄호하지 않아 지지자들의 반발을 샀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박 전 대통령께 박 비서실장이 쾌차를 기원하는 난을 전달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에 조율된 방문이었고, 현장에서 일부 지지자의 항의가 있어 곧바로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다른 경로로 전달을 마치고 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박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잘 수령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에 대한 입장 밝히는 이준석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4일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12.24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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