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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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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이번 선거에서 전북도지사 출마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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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운천 국회의원
[촬영 : 김동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인 정운천 국회의원(비례)은 25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고, 전북 발전 예산을 확보하려면 실익 차원에서 의원직을 유지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북은 고립된 더불어민주당 독주의 섬"이라며 "국민의힘은 전북에서 단 한 명의 비례대표가 없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10여 명의 후보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은 중앙에서 하는 게 아니라 전북도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추진단 마련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군산·김제·부안을 새만금 메가시티로 통합 조성하면서 새만금 특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 운영하고 특별회계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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