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한국계 미국인 셰프 로이 최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한국나이로 51세인 디아즈는 24일(현지시간) 개인 SNS에 영화 '아메리칸 셰프'의 실제 모델인 유명 셰프 로이 최와 함께 즐겁게 파스타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디아즈의 와인 브랜드와 로이 최의 제품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것이다.
디아즈는 최근 화장품은 버리고 외모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붉은 립스틱을 바른 채 화려한 금발미녀의 미모를 과시했다.
디아즈는 최근 BBC의 미셀 비세이지 팟캐스트에 출연해 '억 개의' 관리 용품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자신의 외모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고 세수를 하지 않는다고 밝햐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세간의 주목에서 벗어난 현재 자신의 삶이 얼마나 자유로운지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한다. 난 세수하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자신을 다른 아름다움의 표식들과 비교해서 판단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난 그것이 지난 8년 동안 나의 가장 큰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야생 동물과 같고, 짐승이다"라고 자유로운 현재 상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디아즈는 2020년 친구이자 파트너인 캐서린 파워와 함께 유기농 와인 라벨을 출시했다.
디아즈의 마지막 주요 영화 배역은 2014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애니'의 리메이크작이었다. 그는 2018년 은퇴를 공식 확인했다.
영화계를 떠난 이후 디아즈는 주로 기업가적 노력과 가족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7세 연하 기타리스트 벤지 메이든과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카메론 디아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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