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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85세 최고령 주연배우' 김영옥, 코로나19 확진…영화 간담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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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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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영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김영옥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감독 박경목) 측은 24일 스포티비뉴스에 김영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영옥의 향후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김영옥은 오는 30일 열릴 '말임씨를 부탁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확진 여파로 간담회가 취소됐다. 시사회는 예정대로 열린다.

'우리 엄마를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1937년생 김영옥이 주연을 맡아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배우에 등극하며 또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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