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앞두고 확진…멤버들 다음주 출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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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코로나 19에 확진됐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늘(24일)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확진 사실을 알렸습니다. 공지문에서는 "제이홉이 목이 따가운 증상이 있어 23일 병원에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홉은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고 인후통 외에 다른 증상은 없다면서, 현재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특별한 증세가 없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제이홉은 5일간의 격리와 재택 치료를 마친 뒤 예정된 스케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엔 3일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무대를 시작으로 8일부터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투어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멤버들은 다음 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데, 제이홉의 건강 상태에 따라 무대에 참여하는 멤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원할 것이라면서, 방역 당국에도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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