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 IC 교통량 분산 등 연간 28억 원 비용 절감 효과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혁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막히는 도로 |
그동안 수도권 등지에서 혁신도시를 비롯한 원주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 구간을 이용해야 했다.
이로 인해 시청로 등지는 혁신도시로 향하는 차량까지 합류해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는다.
이에 시는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과 남원주 나들목 교통량 분산을 위해 관설동 지역에 하이패스 전용 IC 및 접속도로 설치를 검토해왔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에 사업 타당성 검증을 요청한 끝에 올해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연결 도로 허가 승인을 얻었다. 사업비는 184억 원가량이다.
원주시의회도 최근 임시회를 열어 해당 사업을 승인함에 따라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이횡진 건설방재과장은 "새로운 하이패스 IC가 신설되면 혁신도시 기준 고속도로 접근 거리는 약 6㎞가량 단축되고 소요 시간이 10분가량 줄어 연간 28억 원의 운행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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