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계. [중국 환구망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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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관세 적용을 받고 있는 중국산 제품 549개 가운데 352개 품목에 대해 관세 부과 예외를 다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23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산물을 비롯해 화학 제품, 섬유, 전자 및 소비재 등이 관세 혜택에 포함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다른 기관과 상의 및 숙고 끝에 내려졌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는 2018년 중국산 제품에 무더기 관세를 적용, 중국과 무역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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