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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K팝 男 최초"...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빌보드 '송 브레이커'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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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K팝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송 브레이커(Song Breaker)' 차트에 진입했다.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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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K팝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송 브레이커(Song Breaker)' 차트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3일 "최근 발표된 3월 12일 자 빌보드 '송 브레이커' 차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송 브레이커' 차트는 틱톡와 유튜브를 포함해 다양한 SNS에서 음악이 포함된 콘텐츠의 참여도를 기준으로 월간 순위가 정해지는 차트로, K팝 남성 아티스트가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최초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Z세대의 진솔하고 현실적인 감정들을 노래하며 'Z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부상했다. 이들의 틱톡 팔로워는 무려 1,600만 명에 달할 정도다. 이는 K팝 보이 그룹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로 의미를 더한다.

최근에는 연준과 태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샐럼 일리스(Salem Ilese)의 신곡 'PS5' 댄스 챌린지가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SNS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한 가운데, 이들은 오는 26일 메타버스 팬 이벤트 '플레이 바이투게더(PLAY X TOGETHER)'를 통해 Z세대 팬들의 인기를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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