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물청소 |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이달 31일까지 25개 자치구, 서울시설공단 등과 함께 시내 전역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11월까지 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천946㎞)와 집중관리도로(224.5㎞) 물청소를 한다. 이달에는 25개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이 매일 고압살수차 188대, 분진흡입차 129대, 노면청소차 167대 등 청소장비 총 484대를 동원해 하루 1회 이상 도로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씻어낸다.
시는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도 추진한다. 시설물 관리기관(부서)별로 교량, 터널, 방음벽 등, 버스정류장 표지판, 지하철 환기구 등 시내 공공시설물 곳곳을 청소한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는 25개 자치구가 동시에 청소하는 '서울클린데이'를 운영한다.
시는 또한 시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조직이 일정 구역을 담당하며, 1년 동안 구역 전담 청소를 하는 '청소거리책임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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