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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박병호, 되살아나는 '거포 본능'…시범경기 2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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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거포' 박병호 선수가 KT로 옮긴 뒤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터트리며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박병호의 지난 2년은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지난해 홈런 20개를 쳤지만, 삼진은 무려 141개를 당했고, 타율은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KT로 이적한 뒤엔 새로운 마음으로 전성기 시절 느낌을 되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