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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2022 GSL 시즌1' 개막 "총상금 12만3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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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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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2만3000달러(약 1억5000만원)가 걸린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2022 GSL 시즌1'이 개막했다.

아프리카TV는 21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2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GSL) 시즌1'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다.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

GSL은 해외 유명 캐스터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중계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도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각 나라별 언어로 중계되는 GSL 경기 중계방송에는 글로벌 유저들이 각국의 언어로 함께 소통하며 경기를 즐기고 있다.

이번 '2022 GSL 시즌1'은 21일부터 약 7주간 이어진다. 먼저 20강 경기가 4인 1조로 구성돼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22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1'에서 시드를 획득한 주성욱(Zest), 박령우(Dark), 조성주(Maru), 박한솔(Zoun)과 예선전을 통과한 신희범(RagnaroK), 조성호(Trap), 김도욱(Cure), 박수호(DRG), 강민수(Solar), 김도우(Classic), 김준호(herO), 이재선(Bunny), 이병렬(Rogue), 장현우(Creator), 조중혁(Dream), 박진혁(Armani), 변현우(ByuN), 고병재(GuMiho), 김동원(Ryung), 장욱(NightMare) 등 16명의 선수가 합류해 코드S 20강전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21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코드S 20강 A조 경기에서는 박령우, 김도우, 박수호, 조중혁이 격돌한다. 이어 24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B조 경기에서는 주성욱, 김동원, 박진혁, 조성주가 출전해 경기를 펼친다.

맵으로는 '러프넥', '블랙번', '베를린그라드', '큐리어스 마인즈', '글리터링 애쉬즈', '하드와이어', '프라이드 오브 알타리스'가 사용된다. 대회의 총상금은 12만3000달러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3만달러가,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2000달러가 주어진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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