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난민기구에 따르면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에서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탈출한 난민은 현지시각 18일 기준 327만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00만 명이 인접국 폴란드로 넘어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국내 난민 수는 국외 난민보다 2배 많은 648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국제이주기구는 밝혔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또 도로와 교량의 붕괴, 피란처나 숙소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피해 지역을 떠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는 주민도 천200만 명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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