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 사진제공=KBS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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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송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작곡가 이호섭이 '전국노래자랑'의 대체 MC로 투입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측은 18일 뉴스1에 "송해 선생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는 19일 녹화는 작곡가 이호섭이 대체 MC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송해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송해는 3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었으나, 돌파감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한편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96세를 맞았다. 현직 최고령 방송인이자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최장수 MC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출연 중인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부터 스튜디오에서 스페셜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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