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사업안 |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조성 공사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17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에 따르면 이달 25일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사업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공사는 2016년 10월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사업 시행자로 LH가 지정 고시된 지 5년여 만이다.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는 부산 강서구 명지1동의 192만2천㎡ 부지에 1조5천억원을 투입해 주택 8천773가구, 인구 2만3천685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용지가 있는 1공구는 2026년, 명품 특화공원 및 업무시설 용지가 있는 2공구는 2028년 완공 예정이다.
김도읍 의원은 "명지국제신도시가 명품 특화공원, 랜드마크 타워 신설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위상에 걸맞은 명품 도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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