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영진 부산시당 위원장, 시장 예비후보 등록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당 위원장이 1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도 2년이 넘도록 부산시는 제대로 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특수고용노동자, 저소득 고령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난개발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공공성을 강화하는 사회복지 중심의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면서 "정의당과 저는 생명 존중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부산을 지키는 중심에 청년이 바로 서게 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정책을 펴겠다"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부산, 같이 살아가는 부산, 일하는 시민의 노동이 당당한 부산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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